랜덤 조합장

오늘 당신은 어느 낡은 아파트, 어느 재개발 구역의 조합장으로 뽑혔습니다. 구역도, 당신의 나이와 학력과 통장 잔고도 뽑기로 정해집니다.

1년에 한 해씩, 조합설립부터 통합심의·시공자 선정·사업시행인가·관리처분·이주·착공을 거쳐 준공까지. 단계마다 서울시 표준처리기한과 실제 판례·법령이 나옵니다.

목표 — 쫓겨나지 않고 준공까지, 비례율은 높게
  • 지지율은 저절로 오르지 않습니다. 35% 밑으로 떨어지면 해임총회가 열립니다.
  • 법을 어기는 지름길은 빠르지만, 걸리는 순간 배드 엔딩입니다.
  • 1년 늦어질 때마다 사업비 이자가 쌓여 비례율과 내 분담금이 나빠집니다.

구역·단지·회사·사람 이름과 사건은 지어낸 것입니다. 판례와 통계는 실제 자료입니다. 조합장이 될 생각이 있다면 진짜 변호사와 상의하십시오.